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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블랑’ 새 캔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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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8, 2019, 11:08:45

누적 판매량 1억 6800만캔 돌파..본국 프랑스 넘어 국내 판매량 세계 1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프랑스 밀맥주 ‘크로넨버그1664 블랑’(1664블랑)이 캔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기존 병제품과 비슷한 파란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664블랑’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병 제품과 비슷하게 캔 제품을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는 “1664블랑의 메인 컬러인 블루와 부드러움을 연상시키는 화이트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1664블랑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1664블랑은 매년 평균 300% 판매 신장세를 보이며 2017·2018년 본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1664블랑의 누적 판매량은 1억 6800만캔(330ml캔 기준)을 넘어섰다. 하이트진로 측은 “2016년부터 생맥주를 출시함으로써 프렌치다이닝, 펍 등 유흥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본격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1664블랑의 인기에 힘입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크로넨버그1664’ 라거타입도 본격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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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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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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