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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미국·캐나다 보험사와 대면채널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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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3, 2019, 10:08:09

노스웨스턴 뮤추얼·매스뮤추얼·캐나다라이프와 지식교류세션 진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는 ‘FC(재정 컨설턴트)채널 혁신을 위한 전속채널 미래 전략 및 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1주일 간 미국·캐나다 선도 보험사들(노스웨스턴 뮤추얼·매스뮤추얼·캐나다라이프)과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포화와 저금리, 저성장 추세 지속 등 국내 보험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험운영모델과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라이프 임원, 본부장, 지점장, 실무자들은 각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해당 회사의 임원과 실무진들을 만나 회사별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보험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이슈들과 성장 둔화 현상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설계사 증원과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도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회사들은 오렌지라이프의 AiTOM(FC 활동관리시스템),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고객소통플랫폼) 등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자 큰 관심을 보였다”며 “다양한 리크루팅 전략과 차별화된 신인육성 프로그램,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증원과 코칭 전략에도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면채널 경쟁력을 보유한 노스웨스턴 뮤추얼·매스뮤추얼·캐나다라이프 등은 고능률 설계사를 증대하는 방안, 우수신인 리크루팅, 동반영업활동 활성화 등에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김범수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며 통합적인 관점에서 영업전략, FC정신, 디지털화, 본사 관리, 맞춤형 영업지원 등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겠다” 며 “이에 따른 실행력도 강화해 차별화된 영업환경과 고객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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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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