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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3200억원 규모 해외부동산투자 회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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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19, 15:09:16

대출계약 위반한 호주 LBA캐피탈 대상..현장대응반 급파하고 법적 대응 착수
“투자금 중 2015억원은 현금으로 회수..882억원 상당 현금·부동산 자산 동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KB증권이 해외 부동산투자 사모펀드 투자금 회수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4일 KB증권은 최근 대출 계약 위반 내용이 확인된 ‘JB 호주NDIS펀드'의 호주 현지사업자 LBA캐피털에 대해 투자자금 회수와 자산동결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제된 펀드는 KB증권이 판매하고 J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로 호주 현지사업자가 호주정부의 장애인주택임대사업과 관련해 진행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해외부동산 투자 펀드다.

 

KB증권을 통해 판매된 펀드 규모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기관투자 2360억원, 법인 또는 개인 904억원 등 모두 3264억원이다.

 

KB증권은 “당초 계획대로 장애인주택임대사업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다른 자산(토지)을 매입한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며 “투자자금 중 2015억원은 현금으로 회수를 마쳤고, 882억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에 대해서는 법원명령으로 자산 동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펀드 운용을 맡은 JB자산운용과 함께 호주에 현장대응반을 급파하고 현지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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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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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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