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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2천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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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19, 15:09:56

9월 한 달 매주 수·목요일 총 8일 해당..치킨 전 메뉴외 뿌링핫도그 등 사이드 메뉴도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배달의민족’에서 bhc치킨을 주문하면 매주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hc치킨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배달의민족에 접속해 로그인 후 ‘하루 종일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요일 bhc치킨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 화면에서 할인쿠폰 란을 선택, 해당 쿠폰을 누르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메뉴는 마라 열풍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칸’을 비롯해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다. 이밖에 치킨업계의 사이드 메뉴 돌풍의 주인공인 ‘달콤바삭 치즈볼’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뿌링핫도그’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뿌링핫도그’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찹쌀이 함유된 반죽으로 감싸 튀겨낸 뒤 그 위에 블루치즈, 체더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중독성이 강한 뿌링클 시즈닝을 접목한 미니 핫도그다.

 

특히 찹쌀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쫀득해 품격 있는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찹쌀의 담백한 맛, 뿌링클 시즈닝의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할인 행사일은 4일, 5일, 11일, 12일, 18일, 19일, 25일, 26일 등 8일로 인원 제한 없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로 가족들과 함께 치킨을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명절과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그동안 bhc치킨에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풍성한 가을처럼 다양한 치킨을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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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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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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