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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위한 여행자보험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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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9, 06:09:00

“보장내용 꼼꼼히 챙겨야..보험금 청구 時 증빙서류 미리 챙겨두면 도움 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어떤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할까.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자보험은 보장범위에 따라 여행 중에 발생한 신체상해와 질병치료,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을 보상한다. 보험료는 보험가입자 나이와 방문 국가, 기간 등에 따라 1주일 기준으로 2000원에서 3만원 사이다.

 

무료 상품도 있다. 국내 여러 시중은행에서 특정 금액 이상 환전할 때 무료로 제공하거나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에 추가된 결합형 상품 등이다.

 

단, 이런 상품은 질병과 휴대품 도난 등 주요 특약이 포함돼 있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사고 발생률이 높은 레저활동이나 현금, 신용카드, 항공권, 안경 등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휴대품도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같은 여행자보험이라도 회사마다 보장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사전에 보장범위를 확인하고 가입하면 안전한 여행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 이후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출입국 증명을 위한 여권 사본을 준비하고, 수리비 영수증·병원진단서·목격자 진술서 등 각종 증빙서류를 챙기는 게 좋다”며 “특히 물건을 도난당했을 때는 현지 경찰서에 들러 ‘폴리스 리포트(도난신고확인서)’를 받아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 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는 주요 손해보험사가 내놓은 여행자보험 가격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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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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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2025.09.16 10:32: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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