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 주택 들어선다...‘커뮤니티 시설 강화’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26, 2019, 11:09:23

2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내년 2월 착공·22년 4월 입주 시작
지하 6층·지상 22층, 총 299세대 규모(공공 84세대·민간215세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 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군자역 인근 광진구 중곡동 637-5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역세권 청년 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기본용적률(680%)을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20층, 총 299세대 규모(공공임대 84세대, 민간임대 21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연 면적은 1만 4922.69㎡으로 주차장 88면을 설치하고, 이중 약 11%인 10대의 주차 면수는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19층은 청년 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299세대가 공급되며 단독형 210세대, 신혼부부형 89세대로 구성된다. 착공은 2020년 2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0월에 실시해 2022년 4월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인가된 중곡동 역세권 청년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쾌적한 환경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주민커뮤니티시설의 최상층 배치로 다양한 시설이 함께 제공돼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중곡동 역세권 청년 주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그 요구에 부응해 나가도록 역세권 청년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