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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3기 재난 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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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19, 14:09:51

27일 토질·건축 등 10개 분야 전문가 16인 자문위원으로 위촉
재난 신속대응 및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자문 통해 안전체계 구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LH는 27일 ‘제3기 LH 재난 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올해는 토질·기초 등 10개 분야의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이 재난 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재난 안전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진단 및 자문을 맡아 LH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제2기 자문위원회가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세부적으로는 재난 발생 시 긴급소집 및 대응과정 자문, LH 현장의 재난관리 현황 점검 및 담당자 교육, 자문회의를 통한 재난기술지원 등을 맡게 된다.

 

LH 관계자는 “LH의 특성에 맞는 재난 역할과 책임을 위해 토론을 진행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예방부터 대응까지 포괄적인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 대규모 산불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더 확고한 재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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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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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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