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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 오디오 ‘하만카돈 사이테이션’ 22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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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7, 2019, 12:10:33

330만 원부터 29만 원 까지..음성 인식·사운드 연동 기능 탑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홈 오디오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사이테이션(CITA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테이션은 사운드 타워, 사운드바, 포터블 오디오 등 8개 모델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사이테이션 타워가 330만 원부터 사이테이션 원 29만 9000원으로 구성된다. 8개 제품 전체는 847만 원이다.

 

이 제품에는 여러 오디오를 그룹 하나로 연결시키는 멀티룸 시스템이 적용됐다. 제품 하나를 구매한 뒤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해 연동시킬 수 있다.

 

 

사이테이션 타워는 좌우 독립형 구조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한다. 멀티 5.1 채널 사운드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WISA(Wireless Speaker&Audio)’ 기술이 적용됐다.

 

사이테이션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음악 감상, 날씨 확인, 정보 검색 등을 지원한다. 기존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소재 커버에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됐다. 천연 울 소재로 사운드 투과율을 높인 크바드라트 소재는 음향과 내구성을 높여 준다. 이밖에 컬러 LCD 터치 조작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EISA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등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음질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하만카돈 사이테이션은 진정한 프리미엄 홈 오디오다”라며 “앞으로도 하만 정통 사운드를 담은 오디오 제품군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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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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