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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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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8, 2019, 13:10:17

인사동 신규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내 위치..경복궁·광화문·청계천 등 방문에 최적 입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파르나스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가 서울 관광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파르나스호텔은 경복궁, 인사동, 광화문, 청계천 등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입지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녹여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돼 있다. 도보 3분 거리 내에는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위치해 있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인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과도 인접해 있어 트렌디한 서울의 맛집과 놀이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인사동 최대규모의 신규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까지 위치했으며,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로 정의했다. 결국 가장 트렌디한 것은 가장 클래식한 것이라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는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고객들이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객실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투숙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을 20% 이상 구성했다. 이에 자녀를 동반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3인을 위한 트리플(Triple)룸, 4인을 위한 쿼드(Quad)룸 등 방문고객을 고려한 전략적 객실 구성이 돋보인다. 호텔에서 인사동, 경복궁, 조계사 등의 한국적 뷰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관광과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급호텔 대비 최대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호텔 내 배치했다. 호텔 투숙 고객은 누구나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짐 보관을 할 수 있어 편리한 관광이 가능하다.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 역시 적용했다. 해외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포켓 와이파이도 전 객실에 배치했다.

 

나인트리호텔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고객 커뮤니티 공간 ‘라운지 나인(Lounge 9)’과 편안한 숙면을 위한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부문 부문장은 “명동에 두 곳의 나인트리호텔에 이어, 가장 주목 받는 관광지인 인사동에 세 번째 나인트리호텔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상업 시설, 기업, 정부기관, 대사관 등과 인접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9만 9000원, 주말 11만 9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나인트리호텔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1일까지 호텔로 직접 예약했을 때 이용 가능하며, 투숙은 12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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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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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2025.05.14 16:52: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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