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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10·20세대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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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7, 2019, 15:10:15

서울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서 양해각서 체결
젊은 5G 고객층 겨냥한 ‘Y프렌즈’ 마케팅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10·20세대 이용률이 높은 의류 유통업체와 손잡고 마케팅에 나선다.

 

KT는 17일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서울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에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무신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콘텐츠, 패션문화 편집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은 3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쇼핑몰 회원은 550만 명으로 이 중 20대 가입자가 350만 명에 달한다.

 

 

KT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Y프렌즈는 1020 이용자를 겨냥한 마케팅이다. 만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0·20세대 중 KT 5G 슈퍼플랜 요금제 가입자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이면 전원에게 5만 원 상당 웰컴 패키지와 제휴사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웰컴 패키지는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이다.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오아이오아이 스웨트셔츠,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하나를 준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Y프렌즈에 참여하려면 Y박스 앱에 가입하고 KT 5G 슈퍼플랜 요금제 가입자가 나머지 네 사람을 초대해 혜택 박스를 완성하고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KT는 무신사와 업무협약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Y프렌즈 혜택박스를 만들고 친구 한 명을 초대한 이용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Y프렌즈 혜택박스 5개를 최초로 완성한 이용자 한 명에는 오프화이트X리모아 여행용 가방을 준다. 친구 5명을 모아 혜택박스 1개를 완성한 이용자에게는 격주로 5명을 추첨해 나이키 사카이 콜라보 스니커즈를 제공한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무신사 협약으로 선보이는 Y프렌즈 프로모션은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으려는 첫 결과물”이라며 “KT는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는 1020 밀레니얼 세대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확실히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섭 무신사 인프라부문장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무신사 회원에게 KT 5G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리딩 기업으로서 무신사 회원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KT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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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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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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