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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렌탈 서비스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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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06:11:00

캡슐과 물만으로 IPA·필스너 등 5종 제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제맥주제조기를 렌탈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케어솔루션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렌탈의신이 LG전자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HomeBrew)’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맥주를 자동으로 제조해줍니다. 만들 수 있는 맥주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5종입니다.

 

 

2~3주만에 수제맥주 약 5리터 분량이 제조됩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걸리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이 소요됩니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입니다.

 

LG 홈브루는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해 맥주 종류에 맞는 맛을 구현합니다. 맥주가 완성되면 최적 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에 알맞은 4도를 선택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생관리 기능도 있습니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합니다. 여기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부 살균과 외부 세척, 필터 교체를 지원합니다.

 

LG 홈브루는 LG 공식 브랜드 스토어 렌탈의신과 브랜드 전용관 LG렌탈의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LG 홈브루뿐만 아니라 코웨이, 쿠쿠, 현대큐밍, 청호나이스, 캐리어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모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렌탈의신은 전브랜드 공식 파트너 렌탈종합몰로 여러 제품을 비교 검색할 수 있습니다. LG 렌탈 제품 상담과 문의는 ‘렌탈의신’ 혹은 ‘LG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대표번호, 카카오톡, 네이버톡톡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한편 렌탈의신은 현재 ‘렌탈의신 가을감사제’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혜택과 사은품은 렌탈의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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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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