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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아닌 ‘렌탈’의 시대...렌탈의신, 전 브랜드 렌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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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6, 2019, 08:11:16

시장 규모 10년만에 8배 성장..‘가을감사제’ 등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다양한 생활 가전을 렌탈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정수기와 비데부터 가전제품, 침대, 타이어, 돌잔치나 칠순잔치를 위한 ‘상차림’ 서비스까지 렌탈 영역이 확대됐습니다. 제품을 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고 관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렌탈 서비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10년 사이에 8배 성장했습니다. 지난 2006년 3조 원이었던 렌탈시장은 2016년에 25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 4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렌탈 사업이 성장세를 경제 불황 심화에서 찾습니다. 소비자는 ‘소유’보다 빌려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전세나 월세 같은 주거형태가 늘면서 주택 계약 기간에 맞춰 가전제품을 렌탈하면 이사 때 부담이 적다는 점도 렌탈에 매력을 느끼는 요인입니다.

 

브랜드 공식 종합렌탈몰 렌탈의신에서는 합리적인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수기부터 식기세척기, 노트북까지 다양한 가전제품을 렌탈 서비스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감사제’, ‘혼수&이사 기획전’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할인과 사은품도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렌탈의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렌탈 제품 상담과 문의 사항은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대표번호 전화상담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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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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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기준 ESG금융 규모 1880조, 공적 부문이 성장 견인

23년 기준 ESG금융 규모 1880조, 공적 부문이 성장 견인

2025.02.19 09:59:5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ESG 금융의 규모가 1880조 원으로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2019~2023년) 213% 성장한 수치로, ESG 금융의 성장 키워드는 'ESG 투자', '공적 금융', '국민연금'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실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를 집계∙분석해 발간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882.8조원(156개 응답기관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9년 610조원에서 2021년 1000조원을 돌파한 뒤 5년간 213% 성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전체 금융자산 7129.5조원과 비교하면 ESG 금융의 비중은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습니다. ESG 금융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ESG 투자와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ESG 투자는 795.5조원(42.2%), ESG 대출은 761.8조 원(40.5%)으로, 두 유형이 전체 ESG 금융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ESG 채권 발행 244.7조원(13.0%), ESG 금융상품 80.7조원(4.3%)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3년 ESG 금융의 성장은 공적 금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적 금융의 규모는 1,430.6조원으로 2019년도 417.5조원 대비 5년간 242.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ESG 금융 규모의 76%를 차지합니다 특히 국민연금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규모는 2023년 말 587.2조원으로, 2019년도 32조원 대비 1,735% 급증하며 ESG 금융 규모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이 2019년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ESG 금융을 확대하고, 2022년 발표한 '책임투자 자산군 확대 지침'에 따라 해외 직접 투자 주식도 책임투자로 포함하면서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그러나 ESG 워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백서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공적 부문이 ESG 금융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민간 금융기관의 ESG 규모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은 2019년 대비 146.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했으나, 규모는 452.2조 원에 그쳐 여전히 공적 금융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민간의 ESG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박남영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민간 금융기관들이 ESG 금융 규모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책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ESG 금융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관련 정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녹색여신 관리지침' 등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은 "최근 반-ESG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ESG 금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병덕 국회의원 또한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마중물로서 ESG 금융 확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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