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11번가, 한국 코카-콜라와 공동마케팅 파트너십 맺어

URL복사

Sunday, December 01, 2019, 14:12:23

사업 노하우·소비자 빅데이터 결합해 중장기 공동과제 수행
공동기획 상품·2020년 시즌 프로모션 등 함께 선보일 계획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11번가와 한국 코카-콜라와 공동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협업 제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9월 11번가에 입점해 11월 십일절 기간 동안 11번가와 함께 기획한 제작상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11번가는 온라인몰 최초로 ‘한국 코카-콜라’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지난 29일 맺었습니다, 앞으로 11번가와 한국 코카-콜라는 기획상품 개발·신제품 선 런칭·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파트너십을 맺는 데에는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과 이덕상 한국 코카-콜라 상무가 각 사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과제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첫번째 협업으로 코카-콜라 제로와 코카-콜라 캘린더를 함께 구성한 상품을 11번가에서 선런칭 할 계획입니다. 또 코카-콜라 제로가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협업한 ‘코-크 제로×스타워즈’ 한정판과 함께 폰 링 기념품을 포함한 스타워즈 에디션을 11번가 단독 런칭합니다.

 

두 회사는 2020년부터 시즌보다 한발 앞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코카-콜라·스프라이트·환타·미닛메이드·조지아·토레타·파워에이드 등 한국 코카-콜라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온라인 이용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프로모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현진 11번가 김현진 커머스센터장은 “11번가의 온라인 이용고객 빅데이터와 한국 코카-콜라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중·장기 공동 과제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사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동반 성장 기회요인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투톱체제 출범…“라이프솔루션파트너로 성장”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투톱체제 출범…“라이프솔루션파트너로 성장”

2025.08.05 20:30:0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투톱'으로 하는 각자대표체제를 본격 가동합니다.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공동명의로 임직원에 보낸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는 것입니다. 핵심동력으로는 'AI 경쟁력 제고'를 꼽았습니다. 격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으로 미래시장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는 "AI 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종합금융체계를 구축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사업고도화, 미주지역 증권업 진출에 이어 주요 거점지역 확장을 통해 만들어갈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은 우리가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의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고, 해외에서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시장과 인도네시아 은행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신임대표들은 취임 직후 본사 전부서 임직원 1800여명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권혁웅·이경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전임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화그룹으로 이동하면서 5년여만에 각자대표체제로 전환을 택했습니다. 권혁웅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한양대(화학공학 학사) 졸업후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2012년 대표이사에 올랐고 이후 ㈜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토탈에너지스 및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경근 사장(1965년생)은 중앙대 경영학 학사에 이어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1991년 한화생명 입사후 기획실장, 보험부문장 등으로 일하며 보험영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이자 국내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직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