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내년 전기차 확대 속 호실적 전망…‘매수’-하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3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부터 전기차 출시가 확대되면 이로 인해 2차전지 섹터 주가는 상반기부터 상승 재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전년보다 9% 오른 11조원, 95% 상승한 98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EU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강화 속에서 친환경차 비중 확대를 통한 벌금 규모 최소화 하려는 OEM 업체들의 전기차 신차 출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ID.3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춘 3만 달러대 전기차 판매가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까지 겹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하반기부터 전년과 비교해 증가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생산 증가에 선행해 4분기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배터리 부문 사상 첫 흑자 전환 시기는 기존 전망대로 4분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삼성SDI 기흥사업장. 사진 |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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