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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올해 고객들이 직접 뽑은 우수FC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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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6, 2019, 16:12:22

‘2019 고객관리 우수FC’ 시상식 개최..1만9000여명 고객이 직접 추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는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올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FC를 위한 ‘2019 고객관리 우수F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오렌지라이프 계약유지고객 1만 9000여명이 참여했는데요. 심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 등의 플랫폼에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습니다.

 

고객들은 그간의 경험에 비춰 가장 우수한 고객관리를 보여준 담당 FC를 추천하고 칭찬글을 남겼는데요. 이중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4명(대상 1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우수FC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칭찬글 액자가 수여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지점의 우동명FC는 “고객이 없으면 FC도 없다는 생각으로 항상 영업에 임해왔는데 그러한 마음가짐이 오늘과 같은 큰 영광을 선사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삶을 함께 나누는 FC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상자로 참석한 이기흥 고객유지트라이브 부사장은 “생명보험은 고객과 일생을 함께하는 금융상품으로, 장기에 걸쳐 꾸준히 양질의 고객관리를 제공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존 고객들에게 감사와 존중을 받는 FC들이야말로 오렌지라이프의 가장 큰 자랑이자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곽희필 영업채널본부 부사장 또한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보험이 가진 이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려면 평소에 꾸준히 고객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상은 보험의 가치를 실현한 FC들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준비한 상”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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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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