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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먹방 콘테스트’ 개최...총 상금 4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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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19, 14:12:12

1월 31일까지 응모 가능...2월 7일 BBQ 홈페이지 통해 결과 발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BBQ가 BBQ를 주제로 한 먹방 콘테스트를 엽니다. 총 상금은 4600만원으로 1등에겐 최대 3000만원을 전합니다.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는 ‘BBQ 누구나 먹방 콘테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BBQ는 ‘BBQ 프로 먹방러’를 선발하고 최대 상금 3000만원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BBQ 치킨을 주제로 한 먹방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콘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누구나먹방콘테스트’·‘#누구나BBQ’를 함께 포스팅해야 합니다. 끝으로 BBQ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자신이 포스팅한 SNS URL과 함께 응모한다는 댓글을 남기면 됩니다.

 

촬영 영상 주제는 황금올리브치킨·치즐링·뱀파이어치킨 등 BBQ 전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콘테스트 참가는 개인 또는 단체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영상 조회수를 조작한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수상작의 소유권·저작권 등 일체 지적 재산권은 제너시스BBQ 그룹에 귀속됩니다.

 

콘테스트 응모는 1월 31일까지 가능하고, 2월 7일 BBQ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콘테스트에 대한 모든 문의 사항은 BBQ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1등 1개팀·2등 1개팀·특별상 3개팀을 선발합니다. 총 상금은 4600만원 규모로,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조회수와 ‘좋아요’를 합산한 콘텐츠 반응 60%, BBQ 내부 심사 40%를 기준으로 삼아 득점순으로 1등과 2등을 선정합니다.

 

1등 3000만원·2등 1000만원을 수여하고, 특별상은 ‘최다먹방’·‘최다주문’·‘최고조합’을 선보인 ‘먹방러’ 3개 팀을 선정해 각각 200만원씩 수여합니다. BBQ 관계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먹방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고객들과 함께하는 BBQ’ 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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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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