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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미미…“시장 불안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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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9, 10:12:34

상원까지 통과할 가능성 매우 낮아..내년 강한 금리인하 요구 예상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 | 도널드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이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19일 김명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 위기 극복 방법 중 하나가 적극적 경기 부양책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반격을 예상할 때 내년 미국 통화정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초 상원의 최종 탄핵 심판과 재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며 “당장 이번 하원의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다소 강화됐는데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돼도 상원까지 통과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불안감은 크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본회의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권력을 남용하고 의회를 방해 했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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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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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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