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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6개 점포에 전기차충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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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9, 10:06:38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9월에 수도권 4곳·지방 2곳 설치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세븐일레븐이 올해 9월 수도권 4곳, 지방 2곳 등 총 6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지난 19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안규동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등 2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찾는 소비자들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5만 5756대로, 2017년 2만 5108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 편의점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우선적으로 올해 9월 수도권 4곳, 지방 2곳 총 6개 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기차를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 향상과 점포 이용객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편의점이 각종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 방지 1호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사랑 활동을 실천하며 친환경 편의점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 NO! NO!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점포에 동전모금함을 설치하고 환경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미세먼지 예방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지역 아동 대상 미세먼지 ‘mom(맘)편한 KIT’ 후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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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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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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