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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공장 보안 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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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3, 2019, 16:12:15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협약식..유관기관과 협력 첫 사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이 융합하면서 제조 분야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데요. 사이버 공격이 실물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스마트제조 분야와 정보보호 협력에 나섰습니다.

 

KIS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3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스마트제조 분야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ISA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정보보호 협력에 나서는 첫 사례입니다.

 

두 기관은 스마트산단·공장 보안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지원, 경기도 소재 중소공장 대상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지원, 스마트제조분야 정보보호 인력 양성 및 인식제고, 스마트산단·공장 정보보호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합니다.

 

특히 KISA는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 주요 인프라와 스마트공장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을 하는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한 제조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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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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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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