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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도메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미래 성장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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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19, 09:12:4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특허가치평가 기업 위즈도메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인 이노비즈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인데요. 3년 이상의 연혁과 기술 혁신 역량을 갖춰야하며 기술 경쟁력을 기준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미래 성장성을 중요시합니다.

 

이노비즈에 선정되면 자금과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입니다.

 

위즈도메인은 특허정보 DB, 특허 분석 솔루션, 특허 자동평가 시스템, 특허 가격산정·핀테크 시스템 등과 같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노비즈 인증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도 특허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위즈도메인의 기술력과 경쟁력,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인정 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기술 경쟁력과 내실을 꾸준히 다져온 결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뿐 아니라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 20년 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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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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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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