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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제2의 김연아 만든다…스포츠 리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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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19, 14:12:21

‘교보 체육꿈나무 체(體)·인(仁)·지(智)’ 1기 출범

 

교보생명이 대한민국의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꿈나무 육성에 본격 나섭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유망주들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 체(體)·인(仁)·지(智)’ 1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교보 체육꿈나무 체·인·지는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입니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은 물론 인성과 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 수영, 빙상 등 7개 종목에 2명씩 모두 14명의 체육 꿈나무를 매년 선발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종목별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체육·교육학 교수로 구성된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회의 등을 거쳐 1기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교보문고,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꿈나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인성개발 측면의 차별화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을 비롯해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전문심사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나무체육대회 운영은 물론 체육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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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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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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