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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타고 ‘다카르랠리’ 나선 쌍용차...3년 연속 완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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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0, 16:01:49

참가팀 절반 이상 탈락하는 ‘지옥의 레이스’…첫 구간 33위로 통과
티볼리, 렉스턴 이어 코란도로 참가..“브랜드 홍보 활동 이어갈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출전한 쌍용자동차가 3년 연속 완주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쌍용차는 참가팀의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다카르랠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해 ‘코란도’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시작된 다카르랠리의 첫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열린 제42회 다카르랠리의 출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역인데요. 오토바이, 사륜오토바이, 자동차, SSV(다목적오프로드차량), 트럭 등 5개 부문 총 342개팀이 출전했습니다.

 

쌍용차는 제다부터 알와즈까지 총 752Km를 달린 제 1구간 레이스에서 자동차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3위를 기록했는데요.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는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완주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레이스에 출전한 코란도 DKR은 주력모델인 코란도의 디자인을 따온 후륜구동 랠리카입니다. 이 차량에는 6.2ℓ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는데요. 최대출력은 450마력에 달하고 최고 195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강동원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전무는 “참가팀의 절반 이상이 중도 탈락하는 지옥의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다카르랠리는 12년 만에 중동 지역에서 개최되는데요. 총 레이스 거리는 제다부터 키디야까지 약 7500Km에 이르고, 12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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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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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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