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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디지털광고제 ‘2019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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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16:01:02

“복잡한 B2B 축육 시장, 알기 쉽게 묘사한 점 높게 평가 받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한국 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앤어워드(&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 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입니다. 전체 64개 분야에서 출품작을 심사하며, 현장전문가·산업계 CEO·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CJ프레시웨이의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의 론칭 캠페인 광고인데요. 해당 서비스의 타깃 고객이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라는 점을 착안해 이른바 ‘음식점 사장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 소재로 삼았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당신만 모르는 초저가 고기를 사는 법’ 문구를 통해 복잡한 유통구조로 잘 알려진 축육 시장을 재미있게 묘사하는 한편, 미트솔루션을 이용하면 미국·호주 등 해외 패커로부터 수입하는 브랜드육을 ‘초저가’에 구매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이어지도록 영상을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박영선 CJ프레시웨이 온라인사업부 부장은 “축산물을 직거래로 공급한다는 미트솔루션의 콘셉트를 잘 담아낸 부분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업자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월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미트솔루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 및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브랜드·쇼핑부문전문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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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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