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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지난해 4Q 실적 고성장 지속...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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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0, 08:01:2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에 이어 호조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2만 2549원에서 23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약 185% 증가한 1254억원, 매출은 41% 늘어난 34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선 연구원은 “지난해 10월과 12월에 발생한 계약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 327억원과 2838억원으로 2019년 분기 중 최대 규모”라며 “여기에 9월에 공시된 아조비 CMO 물량 876억원 가운데 3분기에 발생한 231억원을 제외한 645억원이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5만리터가 증설된 1공장에서 연말 램시마 SC와 트룩시마를 생산해 공급하기 시작했다. 램시마 Ⅳ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론자 공장에서 생산돼 6분기 만에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됐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1공장 5만리터, 1공장 증설규모 5만리터, 2공장 9만리터, 론자 위탁생산 규모 8만리터로 총 27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선 연구원은 “2020년 생산능력은 기존 14만리터에서 27만리터로 확대되면서 탑라인 증가는 자명하고 공장도 전체 가동되면서 이익률 개선 효과도 낼 것으로 기개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증가로 셀트리온의 고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하지만 이런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어서 결국 주가 상향은 모멘텀 발생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램시마 SC의 유럽 판매량 등이 셀트리온그룹의 투자포인트”라며 “이들이 셀트리온 그룹의 성장세를 판가름할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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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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