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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신종 코로나 피해 고객에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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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0, 2020, 17:02:25

신규 대출시 최대 0.6% 금리 우대..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부터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입원 및 격리된 자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예약 취소로 매출이 감소된 개인사업자 ▲감염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 등입니다.

 

이들에게는 신규 대출시 최대 0.6%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12개월간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합니다. 최대 대출금은 1억원이며 기간은 최장 5년입니다.

 

기존 대출자는 당초 대출취급 시와 같은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도 신규 대출자와 동일하게 유예가 가능하며 할부상환금 역시 납입유예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는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합니다. 신청일 기준 정상계약에 한해 8월 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으며, 실효된 계약은 부활 신청 시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모두 5월 31일까지입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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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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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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