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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브로드밴드, 사용자 맞춤형 IPTV 광고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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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4, 2020, 14:02:26

타기팅 TV 광고 내보내는 ‘어드레서블 광고’
기술 표준화·상품 개발 및 신규 사업 모델 개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와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광고 기술 표준화와 상품 개발 분야에서 협력합니다. TV 방송광고 영역에서 IPTV 사업자 간 협력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1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는 가구마다 셋톱박스별 시청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을 고려해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기술입니다. 타기팅(Targeting)과 효과분석이 가능해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11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어드레서블 TV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고객 맞춤형 광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실시간 채널 타기팅 광고 서비스를 기준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두 회사가 가진 매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광고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TV 방송광고 시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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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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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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