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전담하는 ‘스마트전세지원센터’를 신설, 오는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전세지원센터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비대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상담부터 심사, 보증발급, 보증 사후관리까지의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만료된 후 임차인이 받아야 할 전세보증금을 HUG가 지급해주고 차후 임대인에게서 돌려받는 보증 상품입니다.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신청이 늘자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비대면 상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날 신설된 센터가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두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가입을 전담하게 됩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스마트전세지원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증서비스를 제공하여 보증가입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