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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우수’...상생협력 문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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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19, 11:06:17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역대 최고점..노사분규 털고 동반성장 모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부분에서 역대 최고점 기록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점수가 지속 상승해 온 르노삼성은 올해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는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의 평가가 포함된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3차 협력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하고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활동들을 전개했다. 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도 줄이고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이어진 노사 분규로 인해 르노삼성의 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히자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에 선정될 수 있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없었다면 더 뉴 QM6와 같은 신차 출시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량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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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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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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