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전날 소독용 차로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소독이 목적으로 소독용 물 티슈와 손 세정제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세번째 제품이다.
소독용 차로수는 중국 차(茶)원료를 핵심으로 모기 기피제와 땀띠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기능성 제품에 알코올 성분을 추가해 소독과 감염 방지 효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이는 지방정부로부터 제품 의뢰를 받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방 정부기관인 ‘연평국운물자공급체인유한공사(延平国运物资供应链有限公司)’로부터 약 1200만위안(한화 약 20억원) 상당의 주문을 포함해 24일 출시 당일에만 총 1800만위안(한화 약 31억원)의 주문을 접수했다”며 “정부기관은 소독용 차로수를 각 가정당 하나씩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독용 물 티슈와 손 세정제의 주문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물 티슈 주문량은 누적 기준 3500만위안(한화 약 60억원), 손 세정제 주문량은 누적 기준 약 6700만위안(한화 약 1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