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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투자증권 디지털 업무 혁신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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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0, 16:02:13

카카오 ‘공개,공유,소통’ 문화 바탕으로 NH 투자증권 문화 혁신 지원
음성인식, STT·TA, 카카오톡 등 활용해 고객 서비스 혁신 목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 Place) 구축에 나섭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7일 NH투자증권과 ‘디지털 혁신 및 AI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IT 혁신 역량과 AI 기술력, 모바일 플랫폼 노하우, 카카오의 일하는 문화 등을 활용해 NH투자증권 임직원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와 일하는 문화 혁신을 지원합니다.

 

우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개발중인 기업용 메신져 플랫폼을 활용해 NH투자증권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디지털화 하는데요. 임직원 간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돕고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확장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공개, 공유, 소통’으로 대표되는 카카오 특유의 일하는 문화와 방식을 접목해 NH투자증권의 일하는 문화를 혁신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음성인식, STT(Speech-To-Text)/ TA(Text Analytics)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을 NH투자증권의 금융투자 역량에 더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섭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 AI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영역에서도 협업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AI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계기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플랫폼 및 콘텐츠와 NH투자증권의 지식과 노하우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디지털 혁신의 리더로서 플랫폼 및 AI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NH투자증권과 AI 기술 리더로서 기업 업무 혁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만나 최고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 며 “NH투자증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과정을 함께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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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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