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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켐트로닉스,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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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6, 2020, 09:03:12

주거단지 저속 주행 셔틀 개발 목표..상반기 실증 운행 돌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가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켐트로닉스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입니다.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와 경기 성남시 켐트로닉스 본사를 잇는 원격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협력방안 마련에 합의했습니다. 주거단지를 저속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이 목표입니다.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망, 다이내믹(Dynamic)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RTK)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과제 주관사인 켐트로닉스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관련 기억장치와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 지원에 주력합니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검수를 마치고 다음 달 중 관련 품질시험과 인증을 마칠 예정입니다. 세종시는 이르면 상반기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저속 셔틀 서비스 실증 운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됩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자율주행 서비스는 네트워크망 사업자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IT기업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 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전무는 “DSRC·C-V2X,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을 보유한 켐트로닉스는 5G, 정밀지도, 고정밀측위 등의 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세종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V2X 기반 자율주행 셔틀의 안정적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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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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