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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알뜰음악감상’ 이용자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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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0, 16:05:50

기본료 100원·곡 당 15원 종량제 상품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 이용자 18% 늘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지니뮤직이 음원을 적게 소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알뜰음악감상’ 상품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9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최초로 출시한 음원종량제 상품 알뜰음악감상 이용자가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상품은 기본료 100원에 음악소비시 1곡당 음악사용료 15원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쓴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 상품으로 음악을 적게 듣는 이들을 겨냥한 서비스입니다.

 

KT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적용하면 1곡당 10원으로 부담이 줄어듭니다. 지니뮤직은 음원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을 때마다 이용자에게 사용현황을 공지합니다. 회사 측은 “음원 소비 현황을 파악해 과다한 이용료 발생을 피할 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알뜰음악감상은 기본료가 저렴해 해지율이 낮은 특성을 보입니다. 해당 상품 이용자 3.6%는 무제한 상품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지니뮤직이 출시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 이용자도 늘었습니다. 5곡(3000원)과 10곡(5000원)으로 구성한 해당 상품 사용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18% 증가했습니다.

 

홍세희 지니뮤직 커스터머본부장은 “라이트유저 소비패턴을 반영한 알뜰음악감상 상품과 저가 다운로드 상품은 지니서비스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음악소비를 확장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사고로 음악이용패턴을 고려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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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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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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