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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회장, 베트남서 해외 취업 청년 대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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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3, 2019, 16:07:45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글로벌 DNA’ 강조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겸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한금융그룹 전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사업 중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Global Young Challenger, 이하 GYC)’의 일환이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해외 취업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전략인 Glocalization과 연계해 현지화에 초점을 둔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실시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 14명, 베트남에도 11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심을 기울고 있는 조용병 이사장의 깜짝 제안으로 마련됐다.

 

조용병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D.N.A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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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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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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