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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 입증…‘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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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07:06: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2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 영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를 입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업계 평균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했기 때문에 자보 손해율은 개선될 수밖에 없다”며 “누적 갱신효과가 뒤로 갈수록 강화되기 때문에 2분기는 1분기보다 개선율이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사업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레벨다운되고 있다. 특히 판매수수료가 포함되는 영업사업비가 감소했다”며 “경쟁이 완화됐고 인보험신계약이 민식이법 등 운전자보험 판매호조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손해보험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를 입증할 것”이라며 “그러나 5월 희망퇴직 시행으로 2분기 희망퇴직비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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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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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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