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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정규직 전환형 ‘장애인 인턴십’...보안관제 직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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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5, 2020, 15:06:21

2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9월부터 11월까지 인턴 실습 후 정규직 전환 검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인포섹이 보안관제 직무에서 장애인 30명 가량을 고용합니다. 3개월 동안 교육 인턴십 실습 이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통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K인포섹은 서울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인턴십 채용 과정’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인턴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했습니다.

 

현재 SK인포섹에는 장애인 25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턴십 시행으로 약 3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인턴십은 전공 구분 없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 접수는 SK인포섹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21까지 받습니다.

 

지원자는 화상 면접을 거쳐 선발됩니다. 이후 서울장애인고용공단에서 약 두 달간 직무 교육을 받습니다. 정보보호 시스템 운영과 침해사고대응 등 보안관제 분야를 배우게 됩니다.

 

지원자가 교육을 수료하면 9월부터 3개월 간 실제 보안관제 프로젝트에 배치한 후 업무 평가에 따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SK인포섹은 보안관제를 장애인이 체계적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보안관제는 장기 프로젝트가 많고 위협 모니터링, 분석, 진단 등 업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DT추진본부장은 “SK인포섹은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 자율적 유연 근무제 운영, 주52시간 근무 준수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갖춘 장애인들에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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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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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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