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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상담 대기시간 ‘확’ 줄인 AI콜센터 하반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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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10:06:39

절차 없이 상담원 연결..대내외 이슈에 즉시 대응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AI(인공지능) 콜센터’를 엽니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고객들의 디지털 이용 증가에 발맞춰 2400만 회원과 월 280만건씩 축적되는 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콜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AI콜센터는 빅데이터로 학습된 AI상담원이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현재까지는 고객이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자동응답기의 안내에 따라 상담분류 선택을 여러 번 진행하고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 상담원 연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AI콜센터는 별도 절차 없이 고객과 상담원을 즉시 연결합니다. 상담 내용에 맞춰 AI상담원이 직접 답변을 하기도 합니다.

 

또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기존 콜센터 운영의 어려움이나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량 증가 등의 대내외 이슈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신한카드는 내다봤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I콜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의 편의는 물론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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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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