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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전망...‘매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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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8, 2020, 08:06: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DB금융투자는 1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7.0% 감소한 52조 2000억원, 4.4% 감소한 6조 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익은 시장기대치인 6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강세로 DRAM과 NAND 가격이 상승하며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우려했던 TV와 스마트폰 판매가 온라인 중심의 판매 호조,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 비용 축소로 수익성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제 재개에 따른 하반기 IT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는 상반기 부진했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1등 제품들(스마트폰, TV, OLED패널 등)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게 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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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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