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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막 제품 고성장세…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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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9, 2020, 13:06:1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스폴리텍이 감염예방 보호제품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차단막 '바이펜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을 인정받은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폴리텍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기술혁신, 융복합혁신, 제품혁신, 서비스혁신, 경영혁신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는 사람과 사람 간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와 확산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칸막이다.

 

주문 규격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십자형 구조로 제작되어 편의성은 물론 견고함까지 갖췄다. 또한 설치뿐만 아니라 휴대용으로도 출시되어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 우려가 지속되면서 감염예방 보호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당사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기업으로 산업용 플라스틱, LCD 도광판 등 광학용 시트·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감염예방 보호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국회, 교육기관 등에 설치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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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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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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