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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닫혔던 보험업계 채용 하반기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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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20, 16:06:47

삼성화재 100명·KB손보 20명 등 5개사 채용계획 확정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도 참여..“상반기와 상황 달라”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로 미뤄졌던 보험사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하반기를 앞두고 재개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초반 만큼 거세지 않고 생활 방역으로 정부의 대응 방식도 바뀌면서입니다.

 

인더뉴스가 24일 주요 보험사 15곳을 확인한 결과 올 하반기 채용을 확정 지은 회사는 모두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이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삼성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두 곳만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예년 수준으로 채용 규모를 정했습니다. 100여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합니다. KB손해보험은 20명 정도의 대졸 신입 공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아직 구체적인 인력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같이 보험사들이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초보다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올 초에는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한 탓에 채용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현재도 감염 우려가 있긴 하지만 생활 방역으로 정부 지침도 바뀌었고 사회적으로도 방역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돼 채용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보험사들도 아직 입장을 확실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채용 재개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형사는 물론 중소형사들도 신입·경력직원 충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하반기에 열릴 채용박람회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매년 금융권에서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는데 이번에도 열릴 예정”이라며 “다수 보험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하반기 채용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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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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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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