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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람보르기니와 협업, 글로벌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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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5, 2019, 17:07:39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라운지S’ 오픈
기자간담회서 “미흡한 부분 챙겨 상장 재도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국내 안마의자 대표 브랜드인 바디프랜드가 세계적인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협업해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와의 콜라보레이션 하이엔드 제품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앞세워 글로벌 상류층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5일 오후 서울 청담에 위치한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와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며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에 바디프랜드가 함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바디프랜드가 람보르기니와 본격적으로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것을 알리고, 람보르기니와의 콜라보 제품인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Lounge S’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상현 대표와 더불어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도 참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7년에 람보르기니 측과 상호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6월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모델명 LBF-750)’를 공식 출시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올해 7월부터 람보르기니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박상현 대표는 “1년 전 람보르기니 측과 제품 디자인, 투자 등 여러 가지 협업을 통해 세상에 없던 멋진 안마의자를 만들어 냈다”며 “두 번째 단계인 마케팅 협력은 전례가 없어 시간이 걸리다가 최근에 결정됐고, 앞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러 슈퍼카 브랜드 가운데 람보르기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람보르기니의 특이점이 바디프랜드와 딱 맞았다”고 말했다. 항상 도전하고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도전, 럭셔리함 추구,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등의 목표가 서로 잘 맞았다는 것이다.

 

다만, 박 대표는 “람보르기니와 협력을 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약 3년 전부터 글로벌 진출을 기획하면서 람보르기니를 무작정 찾아가는 등 사실상 ‘삼고초려’했다는 것. 다행히 람보르기니와 말이 잘 통하면서 바디프랜드가 람보르기니의 헬스케어 부문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CMO도 바디프랜드와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티아 바시 CMO는 “항상 파트너를 찾을 때 저희와 같은 생각과 DNA를 가진 곳, 기존 경계를 넘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곳을 찾는다”며 “이런 관점에서 헬스케어 부문에선 바디프랜드보다 더 적합한 파트너를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람보르기니 고객이 상위 1% 상류층인 것을 감안해, 이들에게 적합한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인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람보르기니가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 대표는 향후 상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답했다. 박 대표는 “과거 상장 추진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돼 상장이 미승인 됐다”며 “앞으로 미흡한 부분을 잘 챙겨서 상장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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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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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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