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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종합부동산서비스 ‘하나 부동산 리치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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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30, 2020, 09:06:41

부동산 매입부터 개발·관리·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9일 부동산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리치업’을 선보였습니다.

 

하나은행을 주축으로 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부동산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만든 서비스로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부동산 자산을 UP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 부동산 리치업은 하나은행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와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하나자산신탁의 개발·건물 운영 자문서비스를 접목해 부동산 취득부터 개발, 임대, 관리·처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고객은 부동산 생애주기에 맞춘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문 ▲리빙 트러스트 ▲개발 컨설팅 ▲건물 운영 자문 등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게 됩니다.

 

하나 부동산 리치업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하나 부동산 리치업을 이용하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자문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관리의 모든 과정을 숙련된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받아 안심하고 부동산을 매입,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부동산 관련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탑재해 부동산 취득과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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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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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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