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오리온,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 총력

URL복사

Tuesday, June 30, 2020, 11:06:36

물류창고 온도 유지·해충 방제 강화 등
제품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집중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이 여름철 기온변화에 대응해 전국 영업소와 서울·경기지역 유통처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30일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전국 영업소를 대상으로 제품 보관 창고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지, 해충 방제 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고온에 취약한 젤리와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국 물류 창고의 냉방시설을 수시로 확인해 제품의 변형을 예방하고 각 영업소 창고 온·습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제품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 전국 영업소 창고의 직사광선 차단 시설을 보완하고, 섭씨 25도 이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강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품질안전 관리 차원에서 중국법인 물류창고에 설치된 냉방시설 점검도 강화합니다. 오리온은 땅이 넓은 중국 지역 특성에 맞춰 냉장차를 이용해 제품을 배송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단계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리온은 3년 연속으로 서울·경기 지역 중소형 슈퍼마켓 등에 ‘페로몬트랩’을 무상 제공합니다. 이는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을 포집해 ‘쌀벌레’라 불리는 화랑곡나방 유충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인데요.

 

화랑곡나방 유충은 비닐로 된 포장재나 플라스틱도 쉽게 뚫고 들어갈 정도로 강한 이빨과 턱을 가지고 있어 식품업계에서는 골칫덩이이자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올해부터는 품질안전팀 직원들이 현장 실사를 통해 페로몬트랩 설치 매장을 점검하는 등 유통과정에서 가장 많이 혼입되는 화랑곡나방 유충의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식품안전’을 필수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 1996년부터 20년 이상 글로벌 공장의 AIB 감사를 진행해 식품 위생과 안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제빵협회(AIB: American Institute of Baking)에서 매년 공장의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해충 방제 ▲식품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 2009년 제과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썹(HACCP) 지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료 공급업체의 품질관리, 법적사항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하는 자체 프로그램인 CVP(Certified Vendor Program. 협력업체인증 프로그램)를 통해 제품에 사용되는 원재료도 엄격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 프로그램 도입 시기를 앞당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소비자들의 불만과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귀 기울이며 식품의 기본인 품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7억병 돌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7억병 돌파

2025.09.15 09:51:2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