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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나서는 車업계...파격할인에 무이자 할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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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1, 2020, 10:07:13

르노삼성, QM6 최대 150만 원 구입비 지원 및 SM6 200만 원 할인
쌍용차·한국지엠은 선착순 최대 15% 할인..여름맞이 레저용품도 제공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계도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브랜드별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15% 할인, 보증연장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집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7월 한 달간 정부의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국내 완성차업계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르노삼성은 출고 2만대를 돌파한 XM3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지원받거나 최대 5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 호국보훈자, 공무원, 교직원은 50만원의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SM6 현금 구매 고객은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쌍용차는 모델별로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선착순 25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450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해 개별소비세 부담을 줄였습니다.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27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고 무이자할부도 제공됩니다. 선수금없이 36개월까지, 선수금 20%를 내면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쌍용차는 할부 구매 시 차량용 코일매트를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3.9% 할부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 차박텐트세트로 구성된 쿨서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쉐보레를 판매하는 한국지엠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합니다. 스파크 1000대 한정 최대 10%, 말리부 디젤 100대 한정 최대 15%, 트랙스 100대 한정 최대 10%, 이쿼녹스 100대 한정 최대 7% 등입니다.

 

또 7월부터 개소세 감면 혜택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차액분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할인 금액은 말리부 70만 원, 트랙스 60만 원, 이쿼녹스 70만 원, 트래버스 80만 원입니다. 다만 동행세일 혜택과 중복 적용되진 않습니다.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SUV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캠핑용품까지 제공합니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을, 트래버스 구매자에게는 그늘막에 에어매트까지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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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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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1분기 실적] 이마트, 영업익 3.4배 껑충…8년 만에 최대 실적

2025.05.12 14:28:3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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