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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건강관리시 보험료 할인해주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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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1, 2020, 17:07:10

‘예방부터 케어까지 AIA건강보험’..전문의료진 상담 후 대형병원 예약·간병인 지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피터 정)은 1일 고객 스스로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간편심사형 종합건강보험 ‘예방부터 케어까지 AIA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에 노력하면 계약일로부터 5년 동안 통신비 할인, 커피 쿠폰 등을 매주 제공한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 활동결과를 반영해 바이탈리티 등급을 책정, 등급에 따라 최초계약 납입기간에 한해 주계약과 일부 특약 보험료를 최대 15%까지 할인해 준다.

 

가입자에게는 AIA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의료진과 질병 관련 상담을 마치면 대형병원 진료예약과 간병인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화·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16개의 선택 특약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주계약에서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의 진단급여금을 보장하고 특약 가입 시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급여금과 일반암·2대질병 생활자금도 지급한다. 단 질병 진단 후 2차년도까지는 매월 확정지급이지만 3~5차년도부터는 생존 시 지급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질병·재해입원비 ▲경도·중증도·중증 치매진단비 ▲중증치매간병생활비 ▲관절염 수술비 등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 보험상품으로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최대 가입연령은 75세이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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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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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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