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KB국민은행, 국내 외국인 대상 전세대출 출시…최저 연 2.47%

URL복사

Thursday, July 02, 2020, 09:07:01

국내 거주 외국인·외국국적동포 고객 주거 안정에 초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고객을 위한 ‘KB WELCOME PLUS 전세자금대출’을 지난 1일 출시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신규대출일 기준으로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이며, 국내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외국인·외국국적동포로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신용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입니다.
 
대출금액은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로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7%(7월 1일 기준, 신용등급 3등급, 우대금리 적용 후)입니다. 대출기간은 최대 2년이고, 임대기간 연장 시 매회 2년 단위로 최장 10년 이내 연장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5% 이상 지급 영수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재직증명서·소득서류 등을 지참해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국내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주거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