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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도 최대 임플란트社에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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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2, 2020, 13:07: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에 대해 인도 ‘메릴 헬스케어(Meril Healthcare)’로부터 첫 번째 PO(Purchase Order)를 받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12월까지 최소 53대의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첫 번째 수주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비스 조인트에 대한 메릴 헬스케어와의 인도시장 독점 판매 계약 이후 빠른 기간 안에 첫 주문을 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제품 품질과 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현지 사용자 훈련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주문으로 이어지도록 차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릴 헬스케어’는 2019년 기준 인도 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24%로 인도 기업 중 1위이며 자사의 임플란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큐렉소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인공관절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의 데모 요청을 받고 있다"며 "오픈 플랫폼 솔루션의 강점을 살려 국내 및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판매조건으로 매출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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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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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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