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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기업 문화 곳곳에 디지털 전환 가속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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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05, 2020, 18:07:48

2020 하반기 전략회의..“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해야” 강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 하반기 경영 전략으로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고 모든 임직원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지난 3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0 하반기 출발 전략회의’에서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어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 기업문화 전체를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핵심 과제도 내놓았습니다. 모두 4가지로 ▲비대면 영업활동 강화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온라인 교육·회의 활성화 등입니다.

 

특히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신 회장은 “조직장부터 디지털의 기본개념을 잘 이해하고 디지털 신기술이 보험업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디지털 업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도 힘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는 코로나와 같이 살아가는 시대”라며 “조직장들은 모든 조직원과 컨설턴트들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방역관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략회의는 비대면 흐름에 맞춰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채널 본부장과 지원단장 등 영업현장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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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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