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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1.8만평’ 숲세권 단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7월 말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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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0, 10:07:13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영덕공원 특례 단지
총 677가구 분양..평당 분양가 1540만원
24일 견본주택 개관..27일 청약 접수 시작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용인 영덕공원 특례화 사업으로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분양에 나섭니다. 약 6만㎡(1만8097평) 규모의 공원과 맞닿은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특별공급 290가구, 일반분양 38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대에 형성됐습니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59A 113가구 ▲59B 118가구 ▲74A 89가구 ▲74B 140가구 ▲74C 47가구 ▲84A 57가구 ▲84B 86가구 ▲84C 27가구입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오후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사이버 견본주택, 24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개관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의 유튜브 채널인 ‘푸르지오 LIFE’에서 이 단지의 입지, 유니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영일, 조하늘 아나운서가 출연합니다.

 

청약접수는 27일부터 받습니다. 청약은 ▲특별공급(27일) ▲당해지역 1순위(28일) ▲기타지역 1순위(29일) 순으로 진행되며 8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정당 계약은 8월 18~21일 동안 진행합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입니다.

 

공원을 품은 아파트...‘영덕공원 특례 사업단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도시공원 부지 중 30%만 아파트 등 시설을 짓고 70%는 공원을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입니다. 전체 8만5443㎡ 중 5만9828㎡를 차지하는 공원과 단지가 맞닿아 있고 인근에 태광·남부·수원CC와 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진짜 숲세권’이라며 환경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저감에 탁월한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단지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년간 나무 한 그루가 빨아들이는 미세먼지의 양은 에스프레소 한잔 크기인 35.7g이며, 잘 조성된 도시 숲은 여름철 최고 기온을 3~7도까지 낮춰준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앞에는 수십 개 버스 노선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수원 신갈·흥덕IC의 접근이 용이합니다. 지하철은 분당선 기흥역이 있고 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코스트코(공세점), 이케아(기흥점), 롯데마트(신갈점), AK& 기흥, 롯데시네마(용인기흥점)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차량 15분 내 거리에 있습니다. 교육 시설은 청곡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특화 설계 및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IoT 서비스 제공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에는 각종 트렌드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구조, 수납 공간이 풍부한 대형 드레스룸과 대형 펜트리, 워크인 신발장 등이 도입됩니다.

 

아파트 내부에는 공동 현관 및 세대 현관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 제어, 세대 간 화상 통화 등 기능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IoT) 등 스마트홈 앱이 도입됩니다. 이 밖에 무인경비·택배, 차량 위치 인식, 태양광 발전, 주차 유도 등 특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의 특화 시스템인 ‘5ZCS’와 ‘5ZSS’가 적용됩니다. 단지 내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를 파악해 미스트 분사시설과 헤파필터 등 설비로 차단하고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지능형 CCTV 등 설비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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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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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07.25 13:21:4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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