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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차익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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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09:07:2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이전 상승분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올라 2260.59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85% 떨어져 2만 6313.65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반한 기업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나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586억원, 54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6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 은행, 금융업, 보험, 제조업, 의료정밀, 통신업, 운수창고 등이 약세다. 반대로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의약품, 건설업, 증권,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각 3%, 2% 이상 강세인 가운데 셀트리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가 빨간불을 켰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1% 내외로 빠졌고 현대차 역시 파란불을 켰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30% 올라 816.63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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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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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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