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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NH농협은행 EDR 본 사업 수주...“금융권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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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3, 2020, 10:08:5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263860)는 NH농협은행의 ‘단말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 솔루션 도입’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확장 사업을 수주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대인 10만대 규모로 진행되는 NH농협은행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 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본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차 확대 사업 등 단계적으로 추진 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4500여대 규모의 시범사업에 EDR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SK인포섹은 주 사업자로 EDR 솔루션 구축과 시스템 연계, 솔루션 최적화와 커스트마이징을 기반으로 시스템 운영 안정화를 담당했다.

 

NH농협은행은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한계 극복, 단말의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한 가시성 확보, 단말의 이상행위 대응과 확산 방지, 단말 침해 사고에 대한 빠른 조사와 대응, 최신 기술을 이용한 보안 강화를 목표로 EDR 솔루션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이며 최신 보안 기술을 적극적으로 내재화 시키는 고도화된 프로젝트”라며 “시범사업 당시는 물론 본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타은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보안을 혁신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이 도입한 EDR 솔루션은 지니언스의 ‘지니안 인사이츠 E’”라며 “이 제품은 안티바이러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어 차세대 보안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는 “최근 보안 시장은 공격의 고도화, 지능형 위협의 증대에 따라 안티바이러스를 회피해서 공격하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 한다”며 “지니언스는 2017년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을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EDR 시장에서의 다양한 ‘최초’의 타이틀을 ‘최고’로 변화시켜 국내 기업(관)의 보안을 한층 고도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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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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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2025.11.03 10:25: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들어 순자산 4조9604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동안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시장 가격과 순자산 가치 차이)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KODEX 200 ET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초 이후 수익률 85.3%를 기록했고 최초 상장 이후 1064%(10배)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에서 KODEX 200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투자자들이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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